암질심, 빅시오스리포좀·트로델비 급여기준 설정
- 이탁순
- 2023-11-22 20: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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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여확대 브루킨사도 기준마련 성공
- 담도암 1차 임핀지, 병용약제 일부 인정키로
- 키트루다, 4개 적응증 급여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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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노리고 있는 한독 빅시오스리포좀주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트로델비주가 1차 관문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두 약은 앞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적정성을 인정받으면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임핀지와 키트루다 등 급여확대에 나선 두 면역항암제는 당장 급여기준 설정은 하지 못했다. 다만 임핀지는 병용 약제에 대한 급여를 일부 인정하기로 했고, 키트루다는 급여기준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22일 열고 항암제에 대한 급여기준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암질심은 이날 빅시오스리포좀주, 트로델비주의 신규 급여기준을 설정하기로 했다.
또한 브루킨사캡슐과 젤로다정의 급여기준 확대안을 마련했다.
빅시오스리포좀주는 성인에서의 새로 진단받은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백혈병(t-AML)의 치료 및 성인에서의 새로 진단받은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의 치료에 급여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트로델비주는 이전에 두 번 이상의 전신치료를 받은 적이 있고, 그 중 적어도 한 번은 전이성 질환에서 치료를 받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급여기준을 마련했다.
브루킨사캡슐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외투세포림프종(MC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이전에 한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SL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만 65세 이상 또는 동반질환이 있는 만 65세 미만의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 림프종(SL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젤로다정 등 카페시타빈 제제는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담관암 또는 근육 침습성 담낭암에 급여기준이 마련됐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로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 급여에 나선 임핀지주는 기준마련에 실패했다. 다만, 더발루맙과 병용하는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은 본인일부부담을 인정하기로 하면서 비급여 약제로서 활용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6월 13개 적응증 급여 확대에 나선 키트루다주는 이번 암질심에서는 4개 적응증을 심의받았는데, 재논의하기로 결론났다. 지난 10월 열린 암질심에서도 3개 적응증에 대해 재논의 결론이 난 바 있다.
암질심은 "급여확대 신청된 다수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적응증별로 의학적 타당성, 진료상 필요성 등을 우선 검토하고, 입증된 적응증의 전체 재정에 대해 제약사의 재정분담(안)을 제출받아, 영향을 분석해 급여기준 설정 여부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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