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분기 영업익 신기록...보툴리눔·필러 동반 상승
- 천승현
- 2023-11-13 1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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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영업익 346억...전년비 40% 증가
- 매출은 전년비 20%↑...HA필러 매출 4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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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휴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5% 늘었고 매출액은 848억원으로 전년보다 20.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휴젤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817억원으로 전년대비 21.5% 늘었고 영업이익은 1025억원으로 7.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휴젤 측은 “보툴리눔독소제제와 히알루론산(HA) 필러의 국내외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보툴렉스'의 3분기 매출은 4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 태국·대만·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미, 호주 등에서의 선전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HA 필러 '더채움'은 3분기 매출이 313억원으로 전년 동기 223억원보다 40.0% 성장했다. 국내 매출은 마케팅과 학술 활동 강화로 140% 이상 증가했고 해외 시장에서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매출 확대로 20%대의 고성장을 실현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는 신제품 출시와 면세점 입점 등의 유통 채널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이 34.7% 성장했다.
휴젤은 4분기에도 보툴리눔독소제제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럽은 최근 스위스에서 허가를 획득해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허가를 획득한 캐나다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은 내년 1분기 품목 허가가 예상된다.
HA 필러의 경우 유럽 시장에서 네덜란드, 벨기에 등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는 등 판매망을 빠르게 확보해 향후 3년 내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미주 지역에서 전방위로 성장하며 역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며 “신규 진출한 국가들에서 브랜드 가치와 자산을 제고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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