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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생동조작 일부 발표품목 눈치챘다"

  • 정시욱
  • 2006-09-27 07:12:56
  • 식약청 소명과정에서 인지...위탁품목 등 대책마련 분주

생동조작 최종발표(28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제약사들이 조작품목 확인을 위한 정보전이 한창이다.

특히 지난 2차 발표당시 조작이 의심된다고 공표한 55품목의 경우 소명절차 과정에서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조작 유무를 미리 파악, 발빠른 제약사는 품목정리 등 벌써부터 후속조치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식약청의 생동조작 최종 발표를 앞두고 지난 1,2차 발표때와는 달리 조작의심 55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소명절차 과정에서 대부분 조작 유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약청이 해독불가 199품목과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던 품목 등 총 600여 품목에 대한 생동재평가를 앞두고 있어 자사 품목들의 매출대비 효과 등을 심도있게 논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약청이 조작의심 품목으로 지목했던 55품목의 경우 생동기관을 통해 소명자료를 요구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제약사들은 조작품목 포함 여부를 확인해 위탁품목 제약사에게도 정보를 공유했다.

이에 소명 요청시 대부분 품목이 파악된 상태여서, 소명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 40여 품목과 이들 제품의 위탁품목을 보유한 제약사 중 발빠른 곳들은 이미 품목정리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제약사들은 생동조작, 위탁품목 리스트에 포함됐더라도 치명적인 영업손실을 최소화하고 생동기관들의 부실로 인한 역풍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55품목의 소명과정에서 해당 제약사들은 자사 품목의 조작 여부를 대부분 파악하고 있다"면서 "조작품목의 위탁제품들도 패널티가 주어질 것을 대비해 품목정리 등 후속 대책을 발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른 한 제약사 관계자는 "1,2차 발표때와는 달리 대형 제약사들도 일부 포함돼 이전보다 생동조작의 후폭풍이 더 커질 것"이라며 "최종발표니 만큼 확실한 매듭을 지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28일 오전 10시30분 '의약품 생동성시험기관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이날 발표를 통해 조작품목과 향후 조작방지 대책 등이 최종적으로 소개된다.

식약청은 이번 발표에서 1차로 수거한 438품목과 2차로 수거한 209품목 등 총 650여 품목에 대한 조사에서 조작으로 판명된 품목들과, 지난 2차 발표당시 조작이 의심되는 품목으로 지목된 55품목의 평가결과도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2차 발표당시 조작(자료 불일치)으로 확인된 55품목 중 시험기관에서 불일치 경위에 대해 정확한 해명을 하지 못한 4개 시험기관 42개 품목도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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