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내부 POP 직접 제작해 보세요"
- 강신국
- 2006-09-23 06: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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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표 약사, 구충제 판촉물 선봬..."약국서 활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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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수기인 구충제 판매, 일선 개국약사가 구충제 판촉을 위한 POP를 디자인해 화제다.
경기 성남에서 연세약국을 운영하는 홍승표 약사(경기도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는 22일 약국에서 활용 가능한 구충제 판촉물을 제작, 공개했다.
홍 약사는 지난해 복약지도용 12개 픽토그램(그림문자)을 손수 디자인해 모든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적이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약국용 창작물이다.
구충제 POP에는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촌충, 디스토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이미지를 담고 있다.
POP를 보면 회충에 대한 설명은 “엄마~ 배고파요. 회충이 빼어먹었구나” 요충은 “할머니 똥꼬가 가려워요. 요충이 알을 낳았구나.” 같은 식의 대화체로 구성돼 있어 고객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홍 약사는 "가을, 구충제 성수기를 맞아 환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POP를 제작코자 했다"며 "단순한 제품홍보보다는 기생충의 증상을 전달해 구충제 복용의 필요성을 알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홍 약사는 "이번 이미지는 모든 약국에서 출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달 열리는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에 포스터로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충제 POP는 약국에서 필요할 경우 출력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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