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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최고경영자,'플라빅스' 여파 결국 퇴출

  • 윤의경
  • 2006-09-14 07:14:29
  • 후계자 아직 결정안돼...미국 증권가는 긍정적 반응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최고경영자인 피터 돌랜이 결국 퇴출됐다.

법원지명 감독자인 전직판사 출신 프레드릭 레이시는 최고경영자인 피터 돌랜과 법률고문인 리차드 윌라드가 해고되어야 한다고 이사회에 권고했고 이사회는 이 권고를 수용함에 따라 이 두 사람은 결국 강제적으로 물러나게 됐다.

BMS의 이사회는 최고경영자 후임을 물색하는 동안 임시로 의료기기회사인 가이던트(Guidant)의 전직 회장이자 임시 최고경영자인 제임스 코넬리우스를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돌랜이 2001년 취임한 이래 BMS는 여러 기업비리 스캔들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았었고 주가는 지난 5년간 56%나 하락했다. 특히 최근 항혈소판약 '플라빅스(Plavix)' 특허분쟁 사태가 터지면서 제네릭 제품이 시판되자 BMS는 올해 이익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피터 돌랜의 퇴출 소식이 전해지자 BMS의 주가는 4% 가량 상승하면서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미국 증권가는 현재까지 BMS 내부에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 외부영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화이자의 전직 부회장인 캐런 케이튼이나 전직 BMS의 회장이자 현재 존슨앤존슨의 부회장인 크리스틴 푼을 유력한 후임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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