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세로자트' 폭력 행동 유발 위험
- 윤의경
- 2006-09-13 0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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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결과 PLSM 발표...위약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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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사용되는 항우울제 '세로자트(Seroxat)'가 폭력적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온라인 저널인 Public Library of Science-Medicine에 실렸다.
미국에서는 '팩실(Paxil)'이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되는 세로자트의 성분은 패록세틴(paroxetine).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분류되는 항우울제로 소아청소년의 자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FDA가 이미 경고한 바 있다.
영국의 카디프 대학과 코크란 센터의 연구진은 SSRI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폭력적 행동 위험이 증가하는지에 대해 영국 의약전문가 안전성 위원회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출한 자료 및 법적 소송자료 등을 포함해 분석했다.
그 결과 세로자트를 사용한 약 9천2백여명의 환자 중 60명(0.65%)에서 적대적 행동이 발생한 반면 위약이 투여된 경우에는 약 6천4백여명 중 20명(0.31%)에서만 이런 행동이 발생, 세로자트 사용시 이런 위험이 2배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번 세로자트의 폭력적 행동 부작용과 관련한 문제는 조속히 검토될 필요가 있으며 폭력적 행동이 의심되는 결과일 경우 각 경우마다 주의깊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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