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부적절 약물, '디아제팜'이 64% 차지
- 홍대업
- 2006-09-12 09:36:0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안명옥 의원, 사용량 매해 증가...노인약물지침 마련 촉구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노인에 투여될 경우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의약품 가운데 디아제팜이 전체 부적절 약물처방 건수의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최근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노인환자에 부적절한 약물의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처방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측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Beer's Criteria(미국의 노인환자 투약약물 적절성 판단 표준지침)의 기준으로 볼 때 노인환자에게 부적절한 약물의 전체 처방건수는 2003년 848만9,889건, 2004년 870만2,918건, 2005년 876만6,770건으로 매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디아제팜은 65세 이상의 노인이 복용하면 약물의 반감기가 길어져 졸음, 기억력 저하, 균형 이상으로 인한 낙상 및 골절 등 부작용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Beer's Criteria 기준에서 독성과 항콜린성 작용이 높아 소변장애, 시야혼탁, 환각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고 분류된 아미트리프탈린도 지난 2003년 80만8,786건에서 2004년 92만55건, 2005년에는 101만4,663건으로 증가했다.
노인환자에게 치료효과보다는 중추신경계통의 부작용이 더 크다고 분류된 프로프라놀롤의 경우도 처방전 건수가 2003년 31만6,850건, 2004년 34만6,880건, 2005년 38만3,466건으로 늘어났으며, 동일한 부작용을 갖고 있는 메토카르바몰의 경우도 2003년 34만9,856건에서 2005년 36만4,960건으로 급증했다.
중추신경계통에 부작용과 신독성 우려가 있어 전문가들이 다른 소염진통제를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는 인도메타신 역시 처방건수는 줄었지만, 1인당 평균 사용량은 2003년 52.6개에서 2005년 71개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안 의원이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Beer's Criteria에 수록된 성분명의 2003년 이후 부작용 보고내용’에 따르면 2003년 이후 부작용 건수는 디아제팜 3건, 염산아미트리프틸린과 염산프로프라놀롤은 각각 2건, 메토카르바몰 1건 등 총 8건으로 집계됐다.
안 의원은 “노인약물 처방에 관한 지침은 심평원의 DUR 적용 의약품 항목 가운데 특정연령대 금기 성분 24항목 중에서 로녹시켐 한 개 성분만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안 의원은 “노인약물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정부 당국의 대처가 지지부진하다”면서 “노인환자 약물사용 적절성 평가를 위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 시행함으로써 약물 부작용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침해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메가타운약국, 연내 20곳 확장 예고…전국 네트워크화 시동
- 2약국+H&B+의료기관+카페…콘셉트 달라진 창고형약국
- 3[현장] "의·약사님 설명에 속이 다 시원해요"…통합돌봄의 힘
- 4'똑닥' 신화 이재현의 승부수…치주질환신약 품목허가 획득
- 5실속있는 무차별 진입…신생 보툴리눔 기업들 매출 껑충
- 6"중동전쟁에 의약품 공급 비상" 외신 보도에 약국 화들짝
- 7올해 글로벌 비만·당뇨 거래 32조…3개월만에 작년 기록 초과
- 8신규 공보의 250명→92명 쇼크…정부, 긴급 추경 투입
- 9동아제약 '리버만로라부스트액' 일부 품목 자진 회수
- 10약투본 "한약제제 부정 주장 근거 없다”…법원 판례로 반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