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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둔 중앙약대 동문, 세규합 '안간힘'

  • 정웅종
  • 2006-09-11 06:48:01
  • 동문 80명 워크숍, 후보단일화 정당성 강조..."이번엔 꼭 승리"

권혁구(사진왼쪽) 총동문회장과 김기홍 고문.
"중앙약대 동문들은 약사회 영도자가 될 수 있다." "비협조적인 동문 색출 나설 것이다."

최대 동문을 자랑하는 중앙약대 동문회가 12월 12일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동문 결속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섰다.

중앙약대 동문회는 일각에서 제기하는 후보단일화 비판을 견제하는 동시에 '동문회 이탈자'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까지 표명하면서 동문출신 후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발언들이 나온 것은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진부 오대산호텔에서 열린 '중앙약대 동문회 필승워크숍'. 중앙약대 핵심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자리였다.

권혁구(9회) 총동문회장은 대한약사회장, 서울·경기지역 후보단일화에 대해 "선거과열을 막아보려던 동문회 노력이 선거과열로 포장되고 심지어는 야합과 비민주적 횡포로 비난의 도마위에 올려놓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동문단결이 왜 나쁜건지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동문회가 화합하지 않고 결속되지 않는다면 약사회의 단결은 어디서 구해야 한다는 것이냐"며 "함부로 모순된 말들을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일각의 비판을 반박했다.

그는 이어 "선거에 앞서 두 가지를 부탁하고 싶다"고 운을 뗀 후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상대만을 비난하며 회원을 기만하는 위선적인 인물은 절대 약사회의 권한과 회원의 복지를 맡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동문회의 판단에 따라 엄선된 후보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 또한 동문회 기능임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중앙약대 동문들이 예비후보들의 필승을 다짐하며 교가를 부르고 있다.
워크숍이 무르익으면서 고강도 발언까지 나왔다.

축사에 나선 김기홍(1회) 중앙약대 동문회 고문은 "우리 동문들이 약사회 영도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만은 반드시 승리하자"고 동문회 결속을 호소했다.

김 고문은 "자기 뜻에 맞지 않아서 엄한 행동을 하는 동문 사람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왜 그렇게 (동문회를) 발기발기 흩트려 놓는지 모르지만 그 사람들 얼마나 잘되는지 똑똑히 볼 것"이라고 특정 동문을 겨냥해 비난했다.

김 고문은 "비협조적 동문을 색출한다", "훼방놓는 동문 있으면 좌시 않을 것"이라며 타대학 비난 발언도 가감없이 쏟아냈다.

그는 "몇몇 타대학 나온 사람들이 우리대학 나온 동문은 (약사회) 높은 자리 못 맡긴다는 얘기 하더라"면서 "타대학과 결탁해서 우리 동문 안된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내 생명이 붙어 있을 때가지 동문회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약대 동문회는 서울·경기 후보로 선출되고 재선의지를 밝힌 조찬휘 성북구약사회장과 박기배 고양시약사회장, 홍종오 대전시약사회장에게 각각 성금을 전달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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