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히페리시 복합제, 폐경증상에 효과적"
- 박찬하
- 2006-08-21 14: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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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stetrics Gynecology 최신호...심리증상까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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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Black cohosh)와 히페리시(St. John’s wort) 복합제가 기존 호르몬요법과 동등한 폐경 증상치료와 심리증상까지 유의하게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Obstetrics Gynecology 최신호에 따르면 폐경 증상을 호소하는 45∼60세 여성 301명을 대상으로 승마와 히페리시를 병용 투여하고 16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Menopause Rating Scale이 50% 감소했고 특히 열성홍조가 위약 복용군 보다 현저히 줄었다.
이는 기존에 시행된 연구에서 호르몬요법이 Menopause Rating Scale을 51.6% 감소시킨 결과와 거의 유사한 수치다.
또 항우울 작용을 나타내는 히페리시의 작용으로 심리적 이상 증상 역시 유의하게 개선됐다.
시험 종결시 치료효과 평가항목인 CGI 3.1에 따른 약물의 효능은 위약 복용군이 '적당하다' 혹은 '매우좋다'의 비율이 14.9%인데 반해 승마와 히페리시 병용 투여군은 78.7%로 뛰어났다.
이와함께 약물에 의한 이상반응은 승마와 히페리시 병용 투여군이 11.3%로 위약 복용군의 9.3%와 거의 유사했다.
연구를 수행한 독일 Ralf Uebelhack 박사는 "호르몬요법이 폐경 증상에 효과적이나 그 가치는 유방암이나 심혈관계의 부정적인 영향을 보고한 최근 임상연구 관점에서 재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동국제약이 승마와 히페리시 복합제인 '훼라민-큐'를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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