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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경기도약사회장 놓고 물밑경쟁 점화

  • 강신국
  • 2006-07-21 12:28:11
  • 박기배·이진희씨, 출마선언...김경옥 회장, 재선 도전 관심사

박기배, 이진희 약사 등 두 명의 후보가 공식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두 번째 직선 경기도약사회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이진희 부천시약사회장(44·성균관대 약대)은 19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차기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전에 불을 붙였다.

후보군 중 유일한 40대인 이진희 회장은 뒤늦게 경기도약사회 집행부에 합류, 정책기획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선 약사 후 동문의 정신으로 희망찬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약 회원약사들의 심판을 받으려 한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박기배 고양시약사회장(53·중앙대 약대)은 중앙대 약대 동문회 단일후보 경선에서 승리, 이미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박기배 회장은 강응모 씨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경선에 당선돼, 거대 동문의 힘을 업고 선거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 회장은 "막힌 곳은 뚫고 고충은 풀어내고 부족한 것은 채우겠다"며 "본 선거에 나가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약사사회 일각에서는 경기도약사회 현직 부회장인 두 사람이 너무 빨리 출마 선언을 했다는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도약사회 임원은 "현 집행부의 임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회무의 중심을 잡아야 할 부회장들이 너무 빨리 움직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공식출마를 선언한 두 후보 외에 김경옥 현직회장(이화여대 약대·57)의 재출마설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경옥 회장은 "아직 임기가 남은 상황에서 차기 선거를 논하기는 이르다"며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지만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구상 중인 단계"라고 말해 재선 도전에 대한 여지를 남겨 놓았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개국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성남시약사회 현직 회장인 김순례 씨(숙명여대 약대·51)의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순례 회장은 "지금 선거이야기를 할 때는 아니지만 큰 흐름을 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밝혀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또 지난 선거에서 김경옥 회장 당선의 1등 공신인 박명희 부회장(덕성여대 약대·52)도 후보 중 한명이다.

박명희 부회장은 "(선거도)순리대로 가는 것 아니냐"며 "지금은 도약사회 회무와 경기도의회 업무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희 부회장은 5.31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도약사회장 선거 출마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선거전이 본격화 될 경우 각 동문회별 합종연횡과 후보자들의 출마 철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단일후보를 배출한 중앙대 동문의 결집력과 대한약사회 선거전 등도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향배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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