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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 이팩사, 살인 부작용 경고했어야"

  • 윤의경
  • 2006-07-11 06:45:27
  • 자녀 5명 살해사건 소송에 와이어스 '이팩사'에 불똥

미국 의료감시단체인 메디컬 어카운터빌리티 네트워크는 와이어스가 이팩사가 살인에 대한 생각을 드물게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고 36페이지 짜리 라벨의 일부분에 살짝 추가만 했다면서 비난에 나섰다.

갑자기 이런 불똥이 와이어스에게 튀게 된 것은 2001년 자녀 5명을 욕조에서 익사시킨 앤드리아 예이츠라는 여성이 살해 사건 당시에 항우울제 이팩사(Effexor)를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기 때문.

예이츠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전 판결을 뒤엎고 정신착란이라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는데 예이츠는 1999년 첫 자살기도 이후부터 이팩사를 여러 용량으로 복용해왔으며 자녀 살해사건 한달 전 이팩사는 하루 450mg(1일 최고사용량은 375mg)으로 증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비난에 대해 이팩사의 제조사인 와이어스 측은 이팩사와 살인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의사에게 경고하지 않았으며 이팩사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항우울제라는 입장이다. 다만 공황장애에 대한 임상에서 1명의 임상대상자에서 살인에 대한 생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었다고 말했다.

또한 살인에 대한 생각은 약물로 연관됐다고 입증되지 않은, 드문 유해한 사건 중 하나로 일반적인 부작용과는 종류가 다르다면서 FDA가 살인에 대한 생각을 드문 유해한 사건으로 추가하길 원해 라벨에 이런 내용을 삽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라팩신(venlafaxine)을 성분으로 하는 이팩사는 와이어스의 최대 품목으로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34.6억불로 와이어스 작년 매출액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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