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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동아-자이, 대웅-베아...형제브랜드로 '+α'

  • 박찬하
  • 2006-06-14 12:15:06
  • 시장 지배력 앞세워 후발제품 지원, "브랜드 혼선" 우려도

브랜드 확장전략을 구사한 동아
브랜드명 확장을 통한 '형제 제품'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발매로 주목받고 있는 동아제약은 최근 여성용 질 윤환제인 '자이젤리 겔(ZyJelly Gel)'을 출시했다.

비뇨기 관련 제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는 이 제품은 자이데나 브랜드를 확장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마케팅 효율을 높였다.

자이젤리 겔은 삽입형 생리대(탐폰)나 의료용구, 전립선 마사지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동아가 현재 시판중인 탐폰형태 제품인 '템포'와도 연계될 수 있다.

동아는 또 스프레이 타입의 목감기, 편도선염치료제인 '거글 스프레이'(일반약)도 출시했다. 이는 의약외품으로 판매되는 가그린, 가그린치약, 가그린잇솔 등 구강제품과의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LG생명과학의 대표적 고혈압(칼슘채널차단제)치료제인 '자니딥' 역시 브랜드 확장 케이스. 500억원 시장을 구축한 자니딥 후광효과를 노려 최근 출시한 고지혈증치료제 제품명을 '자이렙XL'로 정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발병 연관성이 높은데다 진료과 역시 동일하다는 것. 특히 처방의들에게 이미 익숙한 자니딥과 연계제품임을 암시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판단했다. 대웅제약은 회사 상징인 '베아(곰)'를 활용한 브랜드 전략을 구사한다.

전통제품인 베아제(소화제)-베아겔(제산제) 시리즈를 비롯해 작년 출시된 베아베린(요실금)-베아피나(전립선)도 동일 치료군 제품에 대한 브랜드 전략인 셈이다.

여기에 더해 곰실린(항생제), 곰마텔(정신신경) 등 '베아→곰'으로의 확장도 꾀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미'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군 출시도 활발하다.

대웅은 원조제품인 지미코프(감기약)의 연계 브랜드로 지미아이(진해거담), 지미콜(감기), 지미록솔(거담) 등을 발매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연계 브랜드 확장전략은 동일질병군을 타깃으로 한 매출배가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지나친 브랜드 카피로 오히려 제품군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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