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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하수오-백수오' 혼동하지 마세요

  • 정시욱
  • 2006-06-14 09:57:07
  • 식약청, 생약정보지 통해 과학적 감별법 소개

식약청은 14일 생약정보지 4호를 발간하고 한약재 '백수오'의 손쉬운 감별법을 소개하고 혼돈하기 쉬운 한약재의 감별법을 과학적 근거 위주로 소개했다.

이에 은조롱과 혼돈할 수 있는 이엽우피소의 식물사진과 함께 현미경으로 각각의 뿌리 내부형태를 쉽고 명확하게 감별할 수 있도록 감별 포인트를 제시했다.

또 약재의 절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표피세포층이 10층 이상이며 유즙관이 없고 중앙유관속이 3~4각으로 팽대한 각을 이루면 한약재 백수오라고 전했다.

그러나 유즙관이 있고 표피세포층이 5~7층으로 얇고 중앙유관속이 4~5개로 분리되어 흩어져 보이면 위품 이엽우피소의 뿌리라고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더 이상 이엽우피소의 뿌리가 한약재 '하수오' 또는 '백수오'로 사용되는 잘못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약재 하수오 설명

한약재 『하수오』는 일부 고서(古書)의 기록에서 “적자(赤者)와 백자(白者)가 있다”고 하여 “적하수오” 및 “백하수오”라고 부르고 이를 구분하지 않고 민간에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 약재의 정확한 명칭은『하수오』와『백수오』이다.

한약재 『하수오』는 “하수오 Polygonum multiflorum Thunberg(마디풀과 Polyconaceae)의 덩이뿌리”로 보간, 익신, 양혈, 거풍의 효능으로 한방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재중 하나이다.

중국과 일본의 약전에 수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되어 널리 사용한다. 그러나 한약재『백수오』는 “은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 (박주가리과 Asclepiadaceae)의 덩이뿌리”로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과 북한약전에만 수재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만 복용해 온 고유의 한약이나 처방과 약리작용이 명확하지 않다.

5,767종류의 중약을 수록하고 있는 중약대사전에서 조차 은조롱 Cynanchum wilfordii Hemsley 을 기원으로 하는 약재(백수오)는 없으며 중국의 일부지역에서 백수오로 쓰고 있다고만 간단히 기술되어 있다.

한약재 『하수오』와『백수오』의 기원식물은 분류체계에서 과(Family)가 다르며 연구보고에 의하면 함유하는 성분도 전혀 다르다.

하수오는 마디풀과 식물로 anthraquinone 류의 chrysophanol, emodin, rhein 등을 주로 함유하고 있으나 백수오는 ‘90년대부터 성분연구가 진행되어 Acetophenones 류의 2'5'

-dihydroxyacetophenone, 4'

-hydroxyacetophenone, 2'4'

-dihydroxyacetophenone 등과 cynandione 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약리작용도 하수오는 오래전부터 다양하게 보고되어 왔으나 백수오는 주로 국내에서만 일부 연구되고 있어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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