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편지가 도매상 검찰내사 불러
- 최은택
- 2006-06-12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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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불법 리베이트 혐의 집중..."충분한 시간 갖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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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지검 특수부에 따르면 도매상들의 불법리베이트 제공과 관련한 익명의 진정민원이 수 건 접수돼, A약품과 S약품에 대해 지난주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검찰 측은 일단 두 도매상의 혐의사실을 포착하기는 했지만, 압수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하기까지는 범죄사실 구성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내사 방향도 압수서류를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화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정병원과 연루된 도매상들에 대해 내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혀, 관련 업계에서 추측하고 있는 K대병원과의 관계는 이번 내사에서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으로 관측된다.
특수부 P모 검사는 “일부 정황을 포착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압수한 자료를 검토해 봐야 구체적인 범죄사실 여부를 가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내사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차근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수사 범위가 해당 업체에만 한정될 지, 아니면 다른 도매상으로 확대될 지는 가늠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한편 부산경남지역 도매상들은 검찰의 수사초점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 몰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도매상 관계자는 “해당 업체도 현재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서 “검찰에서 압수서류를 검토한 뒤, 참고인 조사 등 후속조치가 나온 뒤에야 내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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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리베이트 제공혐의 도매상 압수수색
2006-06-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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