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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이제는 제약업계도 '블루오션'

  • 최봉선
  • 2005-07-15 06:47:22

최근 들어 '블루 오션' 이란 말과 이와 반대되는 '레드 오션' 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블루 오션'(Blue Ocean)은 남과 경쟁하지 않는 시장을 새로 창출하는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고, 성장 가능성이 없는 시장에서 '이전투구' 경쟁을 하는 반대개념의 '레드 오션'(Red Ocean)이라고 한다.

이는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90년대에 주창한 '블루 오션 전략'(Blue Ocean Strategy)으로, 올해초 책으로 출간되면서 불안한 경쟁 상황을 벗어나는 새로운 전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전략은 미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파급되면서 국내에서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블루 오션 전략'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너무 많은 기업이 성장 가능성이 없는 시장에서 피튀기(Red)는 경쟁인 '레드 오션'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지적했고, 블루 오션 전략에 대해서는 이익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장하는 경영전략이자 월등한 서비스와 품질로 경쟁사가 도저히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시장이라고 정의했다.

국내 제약업계는 지금 '블루 오션'보다는 '레드 오션'으로 피튀기는 경쟁에 몰입해 있다고 표현해도 과연이 아닐 것이다.

어떤 제약사가 잘나가는 제품을 내 놓으면 너도나도 따라서 유사제품을 만드는 것은 물론 저가공세로 시장자체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또한 잘나가는 특정제품을 따라잡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자금을 투입하고도 끝내 따라잡지 못하고 시간과 자금만을 허비하는 사례도 있었다.

한정된 시장을 놓고 뒤엉켜 싸우며 피로 붉게 물들어 가는 경쟁의 바다보다는 이 전략의 주창자들이 말하는 경쟁 없는 새 시장인 푸른 바다를 찾아내는데 노력과 자금이 투자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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