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에 칼 빼든 식약청
- 최은택
- 2005-02-16 0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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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가짜 노바스크 불법유통사건을 계기로 '장검'을 빼들었다. 도매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시를 벌이겠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그동안 입·출고관리 등 KGSP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업체들은 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혼쭐이 나게 생겼다. ▶그러나 도매업계에서도 할 말이 많은 것 같다. 불법의약품 유통이 제조에서부터 요양기관의 수요까지 3자간의 흐름으로 형성되는 것인데 유독 중간 매개자인 도매업체에만 몽둥이 세래가 가해지느냐는 것. ▶업계 관계자는 이 때문에 “불법유통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사후약방문식 단속에만 매달릴게 아니라 종합적인 예방 및 사후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뒤늦게 ‘칼’만 휘두르지 말고 이제 제대로 된 유통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달라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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