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委, '바이엘-쉐링' 합병 공식 승인
- 정현용
- 2006-05-26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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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억유로 인수 확정...야스민 등 대형품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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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독일 바이엘그룹과 쉐링의 합병을 공식 승인했다.
26일 로이터통신 등 벨기에 현지언론에 따르면 바이엘은 이번 승인으로 지난달 결정된 인수자금 165억유로(한화 약 20조원)에 합병을 최종 성사시켰다.
유럽 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두 회사의 합병이 유럽지역 시장경쟁 질서를 심각하게 방해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해 합병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합병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바이엘은 쉐링이 보유한 세계 판매 1위 경구 피임제 ‘야스민(Yasmin)’과 한해 매출이 12억달러에 달하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세론(Betaseron)’ 등 다수의 대형 품목을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
한편 바이엘 제약사업부와 쉐링의 합병후 공식명칭은 ‘바이엘-쉐링’으로 로 불려질 예정이다.
로이터는 제조 인력의 구조조정을 위해 바이엘이 6000여명을 정리해고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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