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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약국가, 이의신청용 처방전 찾기 '골머리'

  • 강신국
  • 2006-05-24 12:37:23
  • 공단, 2004년분 착오청구 공문발송...이중청구 사례 다수

2매 발행됐지만 '환자보관용', '약국제출용'이 표기되지 않아 이중청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처방전.
건보공단의 청구오류 관련 해명자료 요청에 따라 약국들이 2년이 지난 처방전을 찾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24일 약국가에 따르면 공단이 각 약국에 2004년도 청구분 중 착오, 이중청구 관련 확인공문을 일괄 발송하면서 약국들도 이의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약국가는 창고에 보관중인 처방전 보관박스를 뒤져 처방전을 찾아 공단에 이의신청을 하거나 아예 환수를 작정하고 이의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강남의 S약국 L약사는 "공단에서 3건의 오류청구 관련 공문이 도착했다"며 "환수 금액은 크지 않지만 그냥 찜찜해서 처방전 사본 등 해당서류를 공단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반면 송파의 S약국 J약사는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약국 운영을 하면서 2~3년전 처방전을 찾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라며 "아예 이의신청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중 약국의 착오청구 유형은 환자 1명이 같은 처방전으로 약국 2곳에서 조제를 받으면서 생긴 이중청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의원이 처방전을 2장 발행한 경우, 처방전에 '환자보관용', '약국제출용'이 명확이 기재돼 있지 않아 이중청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여기에 일부 환자들은 약국이 조제환자로 붐빌 때 약국제출용 처방전을 몰래 가져가는 웃지 못 할 일도 발생한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서초의 M약국 C약사는 "어느 약국과 이중청구가 됐는지 확인을 해보면 대다수 주변약국들"이라며 "환자들이 마음먹고 처방전을 가져가 버리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전산입력부터 하는 약국에서는 실제 조제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전산입력을 지우지 않아 발생하는 이중청구 유형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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