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병협회장 "복지부가 목 죄고 있다"
- 정시욱
- 2006-05-19 0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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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촐한 취임식 갖고 "검소하게...2년뒤 웃겠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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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병원계가 취한 열악한 대내외적 환경을 강조하며 임기를 마치는 날 웃는 회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신임회장은 18일 협회 14층 대강당에서 직원들과 전직 회장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회원 병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복지부가 목을 조이고 있다"면서 민간보험 도입과 공공의료 확축, 의료시장 개방, 병원신증축 증가 등 병원계가 직면한 과제들에 대해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선거당시 공약에 비춰볼 때 정부과 국회 등 유관단체장들과 친밀한 유대관계 속에서 병원계의 권익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 협회 내부적으로는 "가장 투명한 협회를 운영하겠다"면서 직원들의 후생복리와 함께 밖으로 쓰던 경비를 줄여 알찬 협회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철수 회장은 취임사 중 조촐한 취임식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화려한(?) 취임식을 가진 의협 장동익 회장을 예를 들어 관심을 끌었다.
김 회장은 "얼마전 모 회장 취임식에 갔더니 대(大)호텔에서 400~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하는 것을 봤다"며 "그러나 우리는 할 일이 많아 대호텔에서 할 때가 아닌 것 같아 조촐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마 그 협회는 돈이 많이 들어갔을 것"이라며 "지금은 비록 초라해도 2년 뒤 임기가 끝날 때 임직원들이 아쉬워하는 회장이 되려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검소하게 나가야만 내실있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해 투명한 협회 정착에 매진할 뜻을 전달했다.
앞서 의사협회 장동익 회장의 경우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국회의원과 전현직 임원, 의료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바 있다.
병원협회 한 직원은 "40여명의 직원과 병원계 원로 등이 참석하다보니 출입기자들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면서 "소소한 행사를 마련한 신임 회장의 의중을 알 수 있었고 친근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편육과 막걸리, 떡 등이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장동익 회장 취임식을 다녀온 모 관계자는 "의협은 스테이크에 와인이 제공돼 차이는 나지만 나름대로 멋이 있지 않느냐"고 했다.

한편 유태전 직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의협을 비롯한 5단체와 의료관련 직종 단체와 유대관계와 공조체제를 강화해 정책을 추진했었다"며 "앞으로도 단체간 협조해 소정의 성공을 지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식대와 PET 보험수가의 저수가 편입, 초음파 보험급여, 상급병실 차액에 대한 급여실시 등 병원계가 맞닥들인 현안들을 과제로 남기고 간다며 차기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 전공의 노조설립 문제와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응급실과 중환자실료 인상, 세계병원연맹 총회 준비 등 사업추진 현안들을 소개하며 원만한 해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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