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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노바티스사, 다국가임상 1위 다툼

  • 정현용
  • 2006-05-03 06:30:23
  • 5개 외자사 올해 150여건 추진...전년 대비 40% 증가

올해도 다국적제약사들이 국내에서 치열한 임상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바이엘코리아 등 5개 다국적제약사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새로 추진하는 다국가임상 건수는 총 150여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40% 가량 늘려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국가임상 건수 면에서 선두권인 한국노바티스는 55억여원을 투자해 지난해보다 16건 늘어난 45건의 임상을 추진한다.

이 회사가 올해 추진하는 다국가임상에는 레닌억제제계열 고혈압 치료제 ‘알리스키렌’, B형간염 치료제 ‘텔비부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AMN107’, 항암제 ‘EPO906’,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FTY720’, 당뇨 치료제 ‘LAF237’ 등 10여종의 신약이 포함됐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본사에서 추진하는 국내 다국가임상은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대만이나 호주보다 누적 임상수면에서 뒤진다”며 “하지만 성장성면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조만간 아태지역 1위에 올라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는 올해 다국적제약사 중 가장 많은 190억원을 투자해 총 43건의 다국가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현재 진행 중인 다국가 임상은 금연 치료제 ‘바레니클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툴세트라핍’, 정신병 치료제 ‘아세나핀’ 등에 대한 3상 임상 20여건과 관절염 치료제 ‘쎄레브렉스’,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등에 대한 4상 임상 10여건.

화이자는 지난해에 비해 임상 투자액을 110억원 늘리는 한편 임상 건수도 19건 늘려 투자규모면에서 선두권을 유지한다는 목표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국내 다국가임상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의학부 조직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는 등 국내 R&D 투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현재까지 진행된 19건에 올해 새로 추진하는 신규 임상 11건을 더해 총 30건의 다국가임상을 추진한다.

올해 이 회사가 국내에서 추진하는 다국가임상은 호흡기제품, 중추신경계제품, 비뇨기제품 등 8개 분야며 임상 투자액만 32억원에 달한다.

한국릴리와 한국얀센도 올해 각각 10건 이상의 다국가임상을 추진해 연구 중심의 제약사임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릴리는 지난해 10건에서 올해 16건, 한국얀센은 4건에서 14건으로 두 회사 모두 매년 다국가임상 건수를 늘려가는 추세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항암제 쪽에서 주로 다국가임상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내분비계나 정신과 등 분야를 다양하게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본사 차원에서 좀 더 초기 단계의 다국가임상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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