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약물유전정보 DB' 구축사업 박차
- 정시욱
- 2006-04-28 08:45: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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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독성연구원-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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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국립독성연구원(원장 최수영)은 28일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단장 신상구 교수)과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약물유전체 연구 결과를 공유해 한국인 약물유전정보 DB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 이후 양 기관은 실무진을 결성해 약물유전정보 DB 상호 연계, DB 구축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한국인의 약물유전정보 확보에 앞장설 전망이다.
약물유전정보는 인종개인간 특정 유전자의 빈도 및 약물 치료효과의 차이에 관련된 유전자들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이다.
이에 약물의 치료효과나 부작용 발생이 인종, 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과 국내에서 시판되는 대부분의 의약품이 외국에서 개발된 것임을 감안할 때 향후 구축될 한국인 유전정보 DB를 잘 활용한다면 약물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독성연구원 분자약리팀에서는 과학적 정보를 토대로 한 의약품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3년간 연구를 통해 24종의 유전자 및 52개의 약물에 대한 민족적 감수성 자료를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 총체적 의약품 안전관리 및 평가를 위해서는 국가기관에서 DB 구축 및 관리가 필요함을 인식해 이번 MOU 체결을 적극 추진했다고 전했다.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총 230억원(2003-2011년)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전체 연구사업단으로, '맞춤약물치료 기술 개발을 통한 국민보건 증진 및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맞춤약물치료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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