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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참제약 "근거없는 약, 90% 현금보상 못해"

  • 정웅종
  • 2006-04-25 12:48:30
  • 김건남 사장 "서울시약 반품요구는 무리" 강경입장

"반품을 거부한 것이 아니다. 상식을 벗어난 반품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서울시약사회의 이틀째 이어진 반품거부 항의집회에 대해 참제약 김건남 사장이 "원칙과 절차가 무시된 반품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피력했다.김 사장은 "유통과정 상 매입매출 근거가 불명하고 구입처, 구입가격 등을 전혀 알 수 없는 이른바 '무적약'에 대해 90% 현금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칙적으로 선의의 반품을 다 받아주는게 우리의 입장"이라며 "반품을 거부하지 않을 뿐더러 몇달간 협상을 진행해 70% 현금보상에 20% 현물보상까지 양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그 근거를 명확히 해달라는 것이 우리의 요구"라며 "유통근거가 부족하니까 일정부분 양보해달라는 요구를 약사회측에서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서울시약의 항의집회에 대해서도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 사장은 "나도 약사인데 왜 재고문제를 이해 못하겠느냐"며 "그러나 파손되거나 변질된 약, 회사에서 납품되지 않은 품목에 대한 반품 등 명백히 약국 귀책사유인 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막무가내식으로 일방적 주장을 펴는 이상 협상을 할 수 없다"며 "적반하장격으로 정상적 업무까지 방해하는 것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명백한 불공정행위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그쪽에서 국세청에 세무조사 고발을 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반품에 필요한 세무근거가 없는 약국에서 할 소리냐"고 반문했다.

그는 끝으로 "반품문제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닌만큼 이제 상식적인 선에서 서로 양보할 부분은 하고, 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반품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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