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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의수협, 부채 해결 못할땐 구조조정 단행"

  • 박찬하
  • 2006-04-20 06:04:06
  • 송경태 신임회장, 토종신약 국내외적 기반 마련에 주력

송경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송경태 신임회장(동북무역 대표)은 지난 2월 치러진 회장경선에서 류덕희 씨(경동제약 회장)을 누르고 예상밖의 승리를 거두었다.수출입협회 내 소수그룹인 한약측이 제약측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성사된 이번 경선은 '협회해산'이라는 최악의 카드가 거론됐을 만큼 깊은 상처를 남겼다.

회원사간 화합을 첫번째 임무로 부여받은 송 회장은 제약과 한약, 다국적제약, 화장품, 진단시약 등 업체대표들을 두루 중용하는 집행부 구성과 팀체제 도입을 골자로 한 사무국 개편을 통해 첫 회무를 시작했다.

19일 취임 한달여만에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송 회장은 협회운영 방향과 경선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수습책 등을 이야기했다.

송 회장은 먼저 "24억에 달하는 부채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수익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1년후 구조조정을 단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협회 구조조정은 경선당시 제약업계측이 주장한 사항. 송 회장은 "의약품시험연구소의 기자재 구입 등 신규투자로 인해 불가피하게 부채비율이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제약측의 당시 주장도 일리가 있었다"며 수익사업 진행과정을 지켜보며 협회 구조조정도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수익사업 모델로 의약품시험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생동성 관련 사업 활성화를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연구소를 교외로 확장 이전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심한 갈등을 빚었던 회장선출 방식과 관련한 의견도 개진했다.

송 회장은 "제약, 한약, 다국적사, 화장품, 진단시약 등 협회는 한지붕 다섯 가족이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다"며 "합의추대 방식이 깨져 경선을 치르긴 했지만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에 추대했던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 화합 차원에서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협회의 주 업무는 수출"이라고 강조한 송 회장은 "올 한해는 특허와 수출입 문제 등 한미FTA에 대응하기 위한 논리개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토종 국산신약이 국내외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송경태 신임 수출입협회장 약력

- 1947년 출생

-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위경영자과정 수료(2004)

- 한국생약협회 회장(88∼94)

- 민자당 중앙 상무위원(91∼97)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현)

- 동북무역 대표이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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