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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당뇨약 '아반디아' 품절...약국 불만 증폭

  • 송대웅
  • 2006-02-21 12:25:20
  • 도매상 재고 바닥...GSK 주요 거래처에 뒤늦게 통보

다빈도 처방 당뇨약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아반디아' 품절 사실을 회사측이 신속하게 알리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반디아'는 4mg제형만 2004년도 보험청구액이 321억원에 이르는 대형품목이다.

21일 강북의 한 약국 관계자인 J씨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아반디아가 품절이라는데 제조사는 병원, 약국에 공지도 안해줘서 우리 약국을 찾는 환자들이 다시 병원으로 가서 처방전을 바꿔야 하는 불편이 있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서울 중계동의 한 대형약국 약사는 "회사직원이 어제 와서 3월까지 품절이라는 안내문을 주고갔으나 도매상에는 이미 재고가 없는 상태"라며 "다행히 지난주 미리 정보를 들어 약을 구해놓기는 했지만 회사측 통보가 늦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약사단체 및 도매업체에도 관련 공문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아직 회사측으로부터 통보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서울의 대형 도매업체인 Y약품 관계자도 "지난주 초 주문이 폭주해 회사측에 문의 한 결과 3월 중순까지 품절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별도로 통보 받지는 못했으며 이미 지난주 수요일부터 재고가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GSK측은 지난주부터 품절안내 공문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GSK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주요 처방처 및 약국에 영업사원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이후 미흡한 점은 조치를 더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서는 정확한 품절기한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도매와 약국가에 따르면 3월 중순경까지 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약국가에서는 다국적사의 제품수급관련 정보가 보다 신속하게 전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한약사회 이세진 약국이사는 "3월말까지 품절된다고 들었다"라며 "의약품 수급에 문제가 발생시 즉각적으로 알리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다국적제약사들은 이런점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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