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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작년 4사분기 다국적 제약회사 실적

  • 윤의경
  • 2006-02-21 04:42:38
  • 특허만료, 안전성 규제강화로 전반적 매출성장 더뎌

2005년은 지난 10여년간 두 자리수 성장을 구가했던 제약업계에게는 고전의 한해였다. 1990년대에 개발됐던 신약들의 특허만료, 각국 당국의 약가규제정책, 의약품 안전성에 대한 경고강화 등으로 난항을 거듭하게 했던 2005년.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단기간에 쉽게 해결될 문제들이 아니어서 올해에도 제약업계의 갈 길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에서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의 2005년 4사분기 실적을 요약했다. (괄호안의 환산치는 1불=1000원 기준이다.)

▶화이자 화이자의 작년 4사분기 순이익은 27.3억불(2.73조원), 매출은 135.9억불(13.59조원)이었다. 고지혈증약 리피토의 매출액은 33.6억불(3.36억원), 고혈압약 노바스크의 매출액은 12.4억불(1.24조원)이었다. 바이옥스 여파로 세레브렉스의 매출이 53% 하락하고 벡스트라는 시장철수됐다. 화이자는 2006년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작년 4사분기 순이익은 19.6억불(1.96조원), 매출은 103.3억불(10.33조원)이었다. 천식약 세레타이드의 매출액은 52억불(5.2조원), 아반디아/아반다메트의 매출은 23억불(2.3조원)이었다. 백신사업부의 총 매출액은 24억불(2.4조원)으로 전년도 대비 15% 상승했다.

▶노바티스 노바티스의 작년 4사분기 순이익은 13.5억불(1.35조원), 매출은 86.6억불(8.66조원)이었다. 노바티스는 헥살과 이온 랩스의 인수로 제네릭 사업부인 산도즈의 매출이 81% 성장함에 따라 순매출은 전년도 동일기간에 비해 14% 상승했다.

▶와이어스 와이어스의 작년 4사분기 순이익은 7.317억불(7317억원), 매출은 47.5억불(4.75조원)이었다. 관절염약 엔브렐의 매출액은 9.72억불(9720억원), 소아 폐렴백신 프리브나(Prevnar)의 매출액은 15억불(약 1.5조원), 항우울제 이팩사의 매출액은 8.41억불(8410억원)이었다. 와이어스는 2004년 4사분기에 제조공정 구조조정문제, 부채탕감 등의 일과성 비용으로 인해 손실을 기록했었다.

▶애보트 래보러토리즈 애보트 래보러토리즈의 작년 4사분기 순이익은 9.764억불(9764억원), 매출은 60.47억불(6.047조원)이었다. 휴미라의 4사분기 매출액은 66% 상승했으며 당뇨병 제품 매출액은 18% 상승했다.

▶일라이 릴리 일라이 릴리의 작년 4사분기 순이익은 7.0억불(7천억원), 매출은 38.8억불(3.88조원)이었다.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의 매출액은 10.3억불(1.03조원), 골다공증약 포테오(Forteo) 매출액은 1.18억불(1180억원), 발기부전증약 시알리스와 4개 당뇨병약 합산 매출액은 7.5억불(7천5백억원)이었다. 일라이 릴리는 특히 일본에서 매출이 25%나 상승한 반면 유럽에서는 매출성장이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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