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무상드링크 비용 월간 30~100만원
- 정웅종
- 2006-02-20 0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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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약, 237개 약국 조사..."약국경영 부담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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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적게는 30만원, 많게는 100만원 들던 비용부담이 사라졌다." "환자에게 건내주며 느꼈던 부끄러움이 사라져 약사위상이 높아졌다." "이웃약국끼리 얼굴 붉히는 일이 없어져 사이가 좋아졌다."
약국에게 이 세가지 즐거움을 선사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드링크를 무상으로 주지 않으면서 생겨난 이점이다. 서울의 한 분회가 무상드링크 제공 근절에 나서 성공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노원구약사회는 지난 6일부터 237개 전 약국을 대상으로 드링크 안주기 운동을 벌여나가 95%이상 참여율을 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약국마다 '고객 여러분에게 알리는 글'이라는 전단지를 3~4장씩 붙이게 해 소비자에게 무상드링크의 문제점을 직접 알려나갔다.
분회장이 일일이 약국마다 찾아가 '왜 무상드링크가 약국에 도움이 안되는지'를 설명해 나가는 수고가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주효했다.
'약사법에 의해, 드링크류를 제공하게 되면 호객행위로 간주되어 행정처벌을 받게 되므로 저희 약국에서도 드링크를 무상제공 할 수 없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는 내용을 본 소비자의 노골적인 요구도 사라졌다는 게 분회의 설명.
회원약국 237곳에 대한 한달 평균 무상 드링크 비용 조사결과, 소형약국의 경우 평균 30만원, 대형약국은 100만원 정도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소요비용을 따지면, 동네약국은 300~400만원, 대형약국은 1000만원 이상 들어 약국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김상옥 회장은 "호객행위를 통해 얻는 이익이 드링크 무상제공에 드는 비용보다 많다고 할 수 없다"면서 "결코 약국경영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드링크 안주기 운동 참여율이 높다보니 회원약국들의 반응도 좋다.
번거롭고 힘들던 드링크 집어주는 수고도 없어지고, 약사권위도 세워지고 이웃약국끼리 사이도 좋아졌다는 설명. 무엇보다 약국비용 부담이 준 것이 가장 큰 이점으로 꼽힌다.
김상옥 회장은 "드링크 비용을 감안 싼 부실업체 제품을 주다보니 시민들 안전에도 치명적"이라며 "약국부담이나 시민건강, 약사권익을 위해서도 결코 무상드링크는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드링크를 주지 않은 이후 약국매출 영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다만, 분회 경계에 있는 약국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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