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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민관식 영결식 거행..."편히 영면하소서"

  • 정시욱
  • 2006-01-20 12:29:36
  • 약계, 정관계 인사 400여명 '가시는 길' 엄숙히 애도

정원식 전 국무총리의 조사.
故 민관식 회장 영결식장

약계 원로이자 대한민국 역사에 수많은 족적을 남긴 고(故) 민관식 전 대한약사회장의 영결식이 2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병원 영결식장에서 대한체육회 장(葬)으로 치러졌다.

지난 16일 타계한 민관식 전 대한약사회장의 영결식에는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과,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등 400여명의 애도속에 엄숙히 거행됐다.

체육회장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은 김동건 전 KBS 아나운서가 고인의 약력을 소개했고 장례위원장인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김원기 국회의장, 정원식 전 국무총리, 이은경 전 양궁 국가대표선수가 차례로 조사를 낭독했다.

원희목 회장 등 약계 추도 줄이어.
"하늘의 축복속에 영면하소서"

영결식은 40여분 간 유족대표 인사와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유해를 실은 영구차는 11시40분께 고인이 건립을 주도했던 태릉선수촌에 들러 노제를 지냈다.

태릉을 떠난 유해는 이날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도착해 유공자 묘역에서 많은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안장식을 갖는다.

이날 영결식에는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 김경옥 경기도약사회장, 구본호 대구시약사회장,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장복심 의원, 문희 의원 등 약계 인사와 약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찾아 가시는 길을 함께했다.

대한체육회 김정길 회장은 조사(弔辭)를 통해 "이제 생전의 활기차고 열정넘치는 모습을 다시는 뵈올 길 없지만, 회장님의 사랑과 실천정신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고이 간직되어 있습니다"며 애도했다.

이어 "못다하신 꿈은 이제 저희 후배들에게 맡기시고 편안히 영면하십시요"라는 조사가 이어지자 참석자들은 애써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유족인사에서 끝내 말을 잊지 못하고.
약계, 정관계 인사 400여명 추도행렬

김정길 회장의 조사에 이어 김원기 국회의장과 정원식 전 국무총리, 전 국가대표 양궁선수 이은경 씨 등이 조사를 낭독했다.

수원중앙침례교회 성가대의 추모찬송이 이어지자 유족과 조문객들은 일제히 울음을 터트리며 고인을 추모했다.

유족대표로 나선 3남 민병완 님은 "가족들에게 보내주신 위로에 고개숙여 감사한다"며 "아버님이 대전국립묘지에 묻히도록 힘써주신 여러분에게..."라며 오열속에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진 헌화에는 하얀 국화꽃을 든 조문객들이 일일이 고인의 영정앞에 고개숙이며 가시는 길의 평온과 영면을 기도했다.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약계 인사들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내며 추도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영면의 길로...
태릉선수촌 이어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

살아생전 고 민관식 회장의 업적을 대변하듯 이날 영결식에는 정관계 및 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찾아 유족 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원식 전 국무총리,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영식 교육부차관,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덕규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 김명섭 전 국회의원과 문희 의원, 하형주 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등 체육계 인사도 대거 참석해 애도했다.

약계 인사들은 이날 영결식장에서 "항상 든든한 원로셨고 후배들 아끼는 마음이 남다르셨다"면서 "늘 그랬듯이 천상에서도 이승에 계실때 보여주셨던 따뜻하고 후덕한 마음으로 후배들과 후손들의 앞날을 지켜봐주십시요"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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