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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알레르기비염치료제 특허, 19건 불과

  • 홍대업
  • 2006-01-08 22:37:55
  • 특허청, 최근 5년간 자료분석...유럽은 56건에 달해

국내 알레르기비염치료제와 관련된 특허출원 건수는 외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8일 지난 2000∼2004년 알레르기비염 치료관련 특허출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국내외를 합쳐 162건이었으나, 국내인 출원은 겨우 19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총 출원건수는 국내외를 합쳐 242건으로 최근 5년간 출원건수가 67%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들어 급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0년 23건 △2001년 33건 △2002년 24건 △2003년 33건 △2004년 49건 등이었다.

그러나 내국인에 의한 출원은 겨우 19건(11%)으로 △유럽 56건 △미국 52건 △일본 35건 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술분야별로는 △화합물 합성, 유전자·세포 이용 유기물 출원 113건(70%) △진단장치, 키트를 포함한 무기물 출원 19건(12%)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천연물 분야출원 12건(8%)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내국인들은 천연물 분야 출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 외국인들은 무기물 분야 출원비율이 높았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진행돼왔던 천연물 치료제의 개발과 함께 합성신약이나 진단키트 개발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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