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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식약청 해외출장 오명벗기 국회의원 동행

  • 정시욱
  • 2005-10-10 06:41:28
  • DMF등 실사현장 공개해 '해외나들이' 직접 해명 추진

식약청 공무원들의 해외 출장이 단순히 놀러가는 차원이 아니라는 점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국회 보좌진과 동행출장을 가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9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안명옥 의원이 지적한 DMF등 해외출장의 부실운영 주장과 관련, 직접 해명을 위해 국회의원 또는 그 보좌관을 같이 동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동반출장이 성사되는 시기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이달 말 경이 될 전망이지만, 어떤 보좌관이 동행할 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반출장 추진의 경우 식약청이 국정감사를 통해 해명을 해 왔지만 방송과 신문을 통해 여론이 들끓자 직접 해명과 함께 구체적으로 현장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특히 식약청 공무원들도 해당 업무별 인원이 부족했고 업무강도가 높아 해외출장을 서로 꺼리는 현실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

또 청 내부에서도 국회가 해당 업무의 특성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며 '억울하다'는 여론이 들끓자 이같은 방안이 구체화되는 실정이다. 청 관계자는 "해외출장과 관련된 오해를 풀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나 그 보좌관에게 직접 현장을 보여주고 출장운영을 설명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한 관계자도 "직접 출장갔다온 직원들이 죄인 취급을 당하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반응이 우세하다"며 "어떤 방안을 통해서라도 해명하고 오해를 풀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평 국회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은 지난달 식약청 국정감사를 통해 수익자(제약사) 부담으로 식약청 직원들이 해외실사를 가는 부분이 순기능도 있겠지만 절차의 투명성과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식약청 직원의 귀국보고서 요약본의 전문성 내용을 거론하며 '적합'이라는 한 마디로 끝난 점은 전문성을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도 해명자료를 통해 "사전실사를 통해 실질적인 확인을 하고 있으며 객관적으로 하려고 노력중"이라며 "수익자부담제도는 법에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시행한 것이며 수입대체경비 처리 등을 통해 객관성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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