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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엔 약사보다 보조원이 더 많다"

  • 강신국
  • 2005-08-04 12:50:22
  • 진흥원, 병원경영 분석...병상수 낮아질수록 더 심해

병원 약제부에 약사보다 조제보조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상황은 병원 규모가 작아질수록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2003년 병원경영분석 중 병원의 직종별 인력구성비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483개 의료기관에서 약사비율은 1.1%인 반면 조제보조원은 1.3%로 약사보다 많았다.

이를 병원 규모별로 보면 종합전문병원 약제부의 약사 비율은 1.4%, 조제보조원 0.4%로 약사가 월등히 높았다.

300병상 이상 병원에서도 약사는 1.2%, 조제보조원은 1.%로 약사가 우위에 있었지만 160~299병상급 병원에서는 약사 0.8%, 조제보조원 1.4%로 수치가 역전되기 시작한다.

160병상 미만 병원에서도 약사비율은 0.9%, 조제보조원은 1.2%로 나타나 299병상 미만급의 병원에서는 약사보다 조제보조원의 역할이 컸다.

그나만 특수병원에서의 상황은 양호한 편이다. 정신병원의 직종별 인력수치는 약사가 1.5%, 조제보조원 1.3%였다. 전염성병원도 약사 2.0%, 조제보조원 0.8%로 약사가 많았다.

반면 한방병원에서는 조제보조원이 4.0%인 반면 약사는 0.8%로 비약사에 의한 한방병원 약제업무가 관행화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규모별, 직종별 인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대도시 지역 병원의 직종별 구성비를 보면 약사 1.2%. 조제보조원 1.2%로 같았다. 그러나 중소도시 지역 병원의 약사 비율은 1.0%, 조제보조원은 1.4%, 읍면 지역 병원은 약사 1.4%, 조제보조원 1.3%로 나타났다.

또 공공병원보다 민간병원이 조제보조원의 구성비가 약사보다 높았다. 이는 민간병원들이 인건비 절감차원에서 조제보조원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간병원 전체 인력중 약사비율은 0.9%인 반면 조제보조원이 1.0%로 조금 높았다. 공공병원에서는 약사 1.4%. 조제보조원이 1.0%로 약사가 조금 많았다.

이에 대해 일선 병원약제부서들은 분업 후 약사지원이 줄었고 약사인력으로 야간당직까지 운영하기엔 벅찬 부분이 많다며 병원약국 나름 데로의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일각에선 조제는 약사의 고유업무라며 비약사의 조제업무 투입은 문제가 많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이 지난해 8월부터 9월 20일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4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중 활용가능한 483개 의료기관를 토대로 자료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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