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처방 200건대 약국, 권리금 3억 호가
- 강신국
- 2005-07-25 12: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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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건대 약국매물 '기근'...소형·문전만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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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처방수요 평균 200건 정도의 약국 매물 권리금이 3억원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약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치열한 입지 경쟁을 치루고 있는 약국 부동산 시장에서 권리금 3억대를 호가하는 일처방 200건 이상 매물과 50건 이하 매물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일 평균 처방 200건 이상의 약국매물은 300건 이상 처방이 유지됐던 자리였지만 인근 병·의원의 처방감소로 인해 매물로 나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즉 불황여파도 있지만 인근 지역에 개원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처방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럴 경우 1년 후에 150건, 다시 100건으로 처방건수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현재의 처방수요만 보고 계약에 나설 경우 낭패를 볼 가능성도 있다.
또한 50건 이하 매물은 약사들이 거뜰어보지도 않아 약국 부동산 시장에서 천덕꾸러기가 돼 버렸다. 매물은 꾸준하지만 계약 성사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약사들이 선호하는 80~100건대 약국 매물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들 매물들도 권리금 1억 3,000만원대를 호가한다.
중계업자들은 약국 매물의 경우 공급과 수요의 비율이 1대 100정도로 1곳의 우량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 100명의 약사가 몰려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는 많고 공급물량이 적다보니 결국 덤터기를 쓰는 것은 약사들이라는 예기다.
약국 부동산 전문 공인중계사인 박희상씨는 “약국 입지의 경우 웬만큼 구획정리가 된 것 같다”며 “이럴 때 일수록 여유를 갖고 약국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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