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의사, 구급차 동승...신속한 응급처치
- 홍대업
- 2005-07-19 1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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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구급대원 전문화 시범사업 진행...2006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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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응급실 의사가 119구급구조대와 함께 동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는 19일 지난 5월부터 서울대학교 병원 및 서울시소방방재본부가 함께 응급의료기금을 활용, 진행 중인 ‘병원의사출동을 통한 구급대원전문화 시범사업’을 9월까지 추진하고, 실효성을 평가한 뒤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구급대원을 병원 응급실에 파견, 의사와 함께 구급차에 동승해 고수준의 응급처치 기술을 배우도록 한 것.
복지부는 이날 시범사업과 관련 지난달 25일 서울 강북구 K(47)씨는 갑작스런 흉통으로 119구조대에 신고, 이송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구조대와 함께 출동한 의사, 응급구조사 등의 신속한 처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사례를 제시하기도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응급환자에게 최대한의 생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부터 고수준의 응급처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국민에게 제공되는 응급처치의 수준이 몇년 내에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소방방재청은 오는 9월 이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이 입증될 경우 내년부터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학전문의 수 부족 등 현실적인 제약사항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관력학회와의 협의를 통해 고년차 전공의의 일정기간 파견 등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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