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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병원 총파업 초읽기...20일 로비 집결

  • 최은택
  • 2005-07-18 06:47:18
  • 113개 병원에 비상총회 소집...주말 마라톤 교섭 성과없이 끝나

주말 마라톤교섭이 무위로 돌아가자 병원 노동자들이 17일 한양대병원과 소화아동병원에서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병원노사의 축조교섭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 측이 전면파업을 위한 공식적인 수순 밟기에 나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직권중재 철폐, 자율교섭 타결, 산별노조 사수, 5대 협약쟁취, 비정규직 철폐,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조합원 비상총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비상총회는 113개 병원로비에서 20일 오전 7시에 열릴 예정이며, '직권중재 철폐투쟁에 관한 건', '2005년 임단협 승리에 관한 건' 등이 안건으로 회부된다.

이날 비상총회는 노조 내부절차상 명명된 것으로 노동법상 7시부로 실제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며, 노& 183;사는 물론 노& 183;정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표면화될 전망이다.

노조 이주호 정책실장은 “지난 15일부터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두 차례에 걸쳐 밤샘교섭을 벌였으나, 사용자측이 개악안을 내놓고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직권중재를 염두 한 시간끌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이어 “18일 7차 축조교섭과 전체교섭이 열릴 예정이며, 이날 교섭이 파업을 앞둔 마지막 교섭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계 '직권중재안 언제 나오나' 촉각

노동계는 노조측이 비상총회를 공식소집 파업 수순밟기에 들어가자 중노위의 직원중재안이 언제, 어떤 내용으로 제시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직권중재 기한은 오는 22일까지로 중노위는 기한 내에 언제든지 조정안을 내놓을 수 있으나, 현재로써는 노조가 총파업을 공식화하고 있는 19일 밤에 제시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고민되네". 단일안에 노조측이 강력 반발하자 사측 대표들이 고민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노사 양측은 15~17일 2박3일간에 걸쳐 두 차례나 밤샘 마라톤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노조측은 일단 사용자측이 사측안을 같이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주장하다 한발 물러서 노조 요구안에 대한 단일안을 내놓은 데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사측의 '개악안'에 대해서는 교섭할 의지가 없는 행태라며 강력 비판하고 있다.

앞서 사용자측은 지난 15일 5차 교섭에서 임금동결, 토요 외래진료 유지, 인력충원 각 병원상황에 맞게 재논의, 노조전임자 축소 등을 골자로 한 단일안을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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