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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한의사 현대의학 지식수준 전무"

  • 정시욱
  • 2005-07-12 06:41:34
  • 한의사국시 의혹 제기...의료기기 근절 촉구

의료계가 한의대에서의 현대의학 교육 수준이 약학대학이나 간호대학보다 못한 수준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한의사들의 CT사용 논란 이후 다시 한번 양한방 직능간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회장 장동익)는 11일 '한의대 교과과정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정부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한방의 과학화 사업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9개 한의대 커리큘럼을 분석한 자료를 통해 한의대가 현대의학 교육에 대해 일부 기초의학에 국한돼 의대의 기초 및 임상 44과목 중 31과목을 배우지 않고, 교육수준도 의대의 30~50%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임상한방과목 내용의 70~80%가 현대의학에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만 몰래 차용했고 실습도 없으며 현대의학 강의도 한의사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의대에서의 고유 한방과목 교육시간도 전체 교육시간의 24.5%로 6년중 1년4개월에 해당하며, 한방내과 등 임상한방의학의 경우 70~80%를 현대의학에서 기초적 내용만 차용, 총체적 부실교육을 자행한다고 피력했다.

또 임상현대의학에 대한 교육과 실습이 없어 한의사의 현대의학 지식은 일반인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책위는 각종 언론매체에서 한의사에게 현대의학 질병에 대한 강의, 자문, 상담받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단속기관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구 사용을 지속적으로 적발해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익 회장은 "총체적 부실교육인 한의대 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의 최종결과인 한의사국시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정부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한방의 과학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한의사국시가 의사국시와 달리 수험서인 '의맥'을 시중에서 구입할 수도 없고 복사금지, 외부유출금지 등을 조건으로 내거는 등 보안 속에 움직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의맥'의 내용이 현대의학의 기초적이고 기본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한의사국시 자료를 공개하고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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