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해외여행자, 전염병 '경계령' 내려
- 홍대업
- 2005-07-08 10:05:3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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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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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는 8일 최근 해외여행 중 설사나 전염병에 걸려 입국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계령’을 내렸다.
집단 설사환자 발생건수는 5월까지 1~3건에 불과했으나, 6월 이후에만 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법정전염병 신고결과도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지난 7일까지 해외 유입환자 수는 모두 69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4명) 대비 약 57% 증가했으며, 주요 유입 전염병은 세균성 이잘 23명과 말라리아 20명, 장티푸스 12명, 뎅기열 8명 등이다.
해외유입 전염병 환자들의 주요 여행국은 캄보디아(세균성 이질 14명), 인도(장티푸스 5명, 파라티푸스 1명, 세균성 이질 5명, 뎅기열 1명, 말라리아 2명), 태국(장티푸스 1명, 세균성 이질 5명, 뎅기열 1명) 등이다.
또 인도네시아(장티푸스 5명, 세균성 이질 1명, 말라리아 1명), 필리핀(콜레라 2명, 말라리아 1명, 뎅기열 4명) 등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국민들에게 동남아지역 등 해외여행 도중 전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 ▲끓인 물 음용하기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긴팔 및 모기장 준비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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