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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항암제시장 본격 진출한다

  • 최봉선
  • 2005-05-04 14:22:39
  • 美바이오프로와 뇌암치료 '글리아델웨이퍼' 국내독점 계약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2일 본사에서 바이오프로(BioPro, 대표 Peter Huang)와 뇌암의 치료에 쓰이는 글리아델웨이퍼의 국내 독점판매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독점계약을 통해 건일제약은 항암제 사업부 출범의 발판을 마련했고, 바이오프로는 건일제약의 영업 조직을 통한 제품판매로 양사는 국내 항암치료제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자.

글리아델 웨이퍼는 이미 미국 및 유럽 등 1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뇌종양의 위치에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화학요법제로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암 치료제이다.

특히 투여 위치에서 약물을 전달하도록 만든 것으로 몸의 다른 부위에 약물 노출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글리아델은 뇌종양이 외과적으로 제거되었을 때, 만들어진 공동에 삽입되어진다.

생리적으로 분해되는 폴리머 웨이퍼로서 이 웨이퍼가 뇌에서 천천히 분해됨에 따라 장시간 고농도로 암 조직에 직접 암화학요법 약물인 carmustine을 유리한다.

현재 국내에는 악성 신경아교종(glioma)과 재발성 다형성 아교모 세포종(recurrent glioblastoma)에 적응증이 있으며, 올해 안으로 1차 치료제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종양제거수술 후에도 종양의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글리아델을 이용한 화학 치료요법은 뇌암환자들에게 많은 이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건일제약은 오는 6월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리아델의 발매를 시작으로 항암사업부 발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이오프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타이완, 한국 및 기타 아시아지역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항암치료제 전문 바이오제약회사로서 신개념 치료제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개발사인 Guilford사는 R&D 전문 제약회사로서 글리아델웨이퍼 이외에 현재 파킨슨병 신약, 수술시 적용될수 있는 진정제 신약등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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