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산별, 교섭권 위임문제로 파행지속
- 최은택
- 2005-05-04 10: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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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대병원장 일방퇴장...노조 "병원로비농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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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산별교섭이 사립대병원의 교섭대표 제3자 위임 문제로 초반부터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4일 병원노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여성개발연구원에서 열린 4차 산별교섭에서 사립대병원측의 노무사 위임이 불씨가 돼 논란이 불붙었으며, 결국 일부 사용자대표들이 일방적으로 퇴장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사립대병원측은 이날 심종두 노무사에게 교섭권과 체결권을 위임했다며, 노조와 심씨간 교섭을 요구했다.
노조측은 이에 대해 “작년 교섭이 파행을 겪었던 중요요인 중 하나가 3차 위임 때문이었다”면서 심씨의 퇴장과 사용자측의 대표단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노조측은 이날 ▲다음 4차 교섭에서 사립대·국립대병원장 전원 참석 ▲일부 직역의 파행과 무관하게 교섭을 진행할 것 등을 사용자측에 요구했다.
이어 이 같은 요구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다음날인 11일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병원로비농성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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