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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머크, 바이옥스 피해자 첫 협상 시작

  • 윤의경
  • 2005-05-04 09:26:44
  • 알라바마 주법원, 남편사망 주장 여성과 양자 협상 지시

미국 알라바마 주법원은 바이옥스(Vioxx) 사용으로 남편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여성과 바이옥스의 제조사인 머크가 협상을 시작할 것을 명령했다.

알라바마에서 제기된 이번 소송은 바이옥스에 대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소송. 뉴올리언즈의 법원에서는 소송 연기를 요청한 상태여서 알라바마에서 진행되는 소송이 연방 소송에 간섭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머크의 마이크 브록 변호사는 알라바마 소송의 합의 전망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으나 향후 한번에 하나씩 바이옥스 소송을 해결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라바마 주법원의 잔 로체스터 판사는 이전에 제기된 소송에서 바이옥스와 환자의 사망이 실제 관련이 없었다고 판결한 바 있다.

관절염 및 기타질환의 통증 경감 목적으로 사용되던 바이옥스는 장기간 임상에서 18개월 이상 사용시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서 철수됐었다.

현재 바이옥스와 관련해 제기된 손해배상소송은 2천4백건 이상이며 5월 말에는 텍사스에서도 소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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