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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치료 주사신약 ‘바이에타’ 美 승인

  • 윤의경
  • 2005-05-03 09:14:13
  • 아밀린-릴리 공동개발, 췌장 인슐린 분비자극 신계열 치료제

아밀린(Amylin) 제약회사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개발한 새로운 당뇨병약 바이에타(Byetta)가 FDA 승인됐다.

엑서나타이드(exenatide)를 성분으로 하는 바이에타는 인크레틴(incretin) 모방체로 분류되는 새로운 계열의 약물.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새로운 기전을 가졌다.

FDA는 바이에타를 경구용 당뇨병약으로는 혈당을 통제할 수 없는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추가요법으로 1일 2회 주사하여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바이에타의 부작용으로 오심 발생률이 2주 미만 동안 약 75%의 환자에서 발생한데다가 1일 2회 투여하는 용법이어서 시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증권분석가는 바이에타가 인슐린 대신 주 1회 사용할 수 있는 용법으로 개발된다면 수십억불짜리 대형 신약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밀린은 30일분의 5㎍과 10㎍ 용량의 펜으로 오는 6월부터 시판할 예정.

FDA는 바이에타를 2형 당뇨병 환자의 단독요법으로도 승인해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인슐린 대체제로 바이에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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