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사 회전기일 코스닥기업보다 '양호'
- 최봉선
- 2005-04-27 0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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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채권 147일...다국적-131, 상장-142, 코스닥-18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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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제약사의 매출채권 회전기일은 다국적 제약사와 상장 제약사들에 비해 길었으나 코스닥 제약사들보다는 40일 이상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40개 비상장제약사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들의 평균 회전기일은 147일로 전년도에 비해 1일 정도 길어진 같은 회전일수를 기록했다.
다국적 제약사(29곳)들은 지난해 131일, 상장 제약사(40곳)는 142일, 코스닥 제약사(15곳) 189일의 회전일을 보였다.
비상장사들은 제품이 판매된 금액이 회수되어 돌아오는 회전율은 연간 2.5회로 나타났고, 다국적사는 2.8회, 상장사는 2.6회, 코스닥사는 1.9회전을 나타냈다.
이는 경영자본이 일정기간 동안에 대체되는 횟수를 보여주는 활동성 지표이며,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기업의 활동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1년(365일)로 나누면 회전기일이 나온다.
업체별로는 대유신약이 6.5회전율에 56일의 회전일에 가장 짧았으며, 보령바이오 76일, 삼오제약 77일, 녹십자백신 87일, 롯데제약 92일로 판매된 금액이 3개월 정도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국제약 102일, 한화제약 108일, 삼천리제약 115일, SK생명과학부문 117일, 경남제약 118일, 명문제약 119일 4개월 정도의 회전일을 보였다.
반면 극동제약이 1년이 넘는 420일로 가장 길었으며, 뉴젠팜 357일, 구주제약 313일, 정우약품 287일, 하원제약 268일, 대우약품 246일, 한림제약 228일, 삼익제약 221일, 동구제약 201일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은행이 발표한 23개 제조업종의 2001년도 평균 대금회전기일은 52일이고, 이중 음식료 44일, 섬유 49일, 시멘트 73일, 유리 76일인 반면 의약품은 143일로 집계돼, 제약산업의 회전율 활동성이 상당히 뒤쳐져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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