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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도매, 금융이자 업체당 2억2천만원 부담

  • 최은택
  • 2005-04-25 12:15:40
  • 매출액대비 부담률 0.43%...전기대비 0.02% 감소

도매업계의 지난해 평균 금융비용부담비율은 매출액 대비 0.43%로, 업체당 2억2,000만원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데일리팜이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96개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금융비용 부담률 현황’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이 사용한 금융비용은 총 211억5,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자비용은 전기 202억3,300만원보다 9억2,000만원 늘어난데 반해 매출액과 비교한 금융비용부담률은 0.43%로 0.02% 감소했다.

금융비용부담율은 주요제약사 1.85%, 국내 제조업 평균 5~6% 등과 비교하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며, 특히 기업분석에 있어서도 보통 3% 이하면 양호, 8% 이상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에 비해 이자비용이 훨씬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매출액 순이익률이 평균 1.39%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0.43%는 결코 적은 수준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 업체 96곳 중 60%나 되는 58개 업체가 전기보다 이자부담이 늘어났으며, 화인약품이 연간 2억3,300만원, 매출액 대비 2.31%로 부담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여명약품, 우정메디칼, 우정약품, 대일물산, 신영약품, 영남약품, 남영약품, 제신약품, 유나이티드인터팜, 씨에라팜, 세신약품 등 11개 업체가 1%를 넘어섰다.

금액면에서는 우정약품이 9억2,3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이자비용을 부담했으며, 제신약품 9억1,800만원, 복산약품 8억8,300만원, 지오영 8억5,100만원, 신성약품 7억8,500만원, 삼원약품 7억3,300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보나에스, 부림약품, 원일약품, 진주동원, 수창양행, 보령약품, 백제에치칼 등은 금융이자를 부담하지 않았거나 100만원 이하의 적은액수를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부양행, 신덕약품, 선우팜, 동원약품, 풍전약품, 태영약품, 태전약품, 이화약품, 수인약품, 대전동원, 백제약품, 건화약품, 소화, 동보약품 등 14개 업체는 금융부담비율이 0.1% 이하로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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