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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스테로이드 '청개구리' 처방 여전

  • 정웅종
  • 2005-04-18 06:40:56
  • 흡입권고 불구 의원 경구약 64%...병원, 주사제 7% 증가

심평원, 2004년 4분기 스테로이드 처방실태

녹내장, 무균성괴사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할 수 있는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처방이 특히 병의원에서 남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투약방법 역시 권고안의 정반대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천식질환에 대한 2004년 4분기 부신피질호르몬제 평가한 결과, 부작용 완화를 위해 권장되는 흡입약 처방비율은 병의원이 각각 53.4%와 38.1%로 나타났다.

병원의 경우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구(먹는 약)제 처방율은 1분기 44.5%에서 39.9%로 10.3% 감소한 반면 주사 처방율은 오히려 21.1%에서 28.4%로 증가했다. 권장되는 흡입약 처방비율은 같은 기간 59.0%에서 53.4%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의원은 흡입약 비율이 30.1%에서 38.1%로 증가한 데 비례해 주사제는 19.1%에서 17.9%로, 경구약 비율도 72.5%에서 64.4%로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병의원의 흡입약 처방율은 종합병원급 이상의 72.5~86.1%와 비교해 볼 때 절반 수준에 불과해 병의원의 경구& 8228;주사제 처방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테로이드는 과다 사용시 녹내장, 무균성괴사, 어린이의 성장지연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간 등 신체전반에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흡입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앞서 심평원 조사에서 스테로이드 처방이 전혀 없는 의원은 환자당 내원일수가 1.59일인 반면 처방비율이 50%이상인 의원은 1.70일로 나타나 치료효과에 대한 '환상'도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었다.

심평원 관계자는 "병의원의 스테로이드 처방의 문제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며 "흡입약 권장을 위해 대한천식학회와 적극 협조해 병의원에 대한 천식 처방지침을 배포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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