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규모 메로페넴 시장 유한양행·JW중외 리딩
- 노병철
- 2023-08-02 06:00: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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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특허만료 시점부터 현재 26개 제네릭 경합 중
- 유한메로펜주, 매출 300억 실현...27년 간 부동의 1위
- 감염성질환 외 리바비린제제와 병용·단독투여 경우도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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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도입신약으로 허가된 유한메로펜주는 당시 제로 베이스였던 관련시장을 현재 수준으로 이끈 일등공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만료 시점인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네릭이 출시, 26개 제품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유한메로펜의 2019·2020·2021·2022년 매출은 316억·277억·308억·319억원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 계열 메로페넴수화물 제제 리딩 제품이다.
2·3위 제품은 JW중외제약 포스페넴과 동아에스티 메바페넴으로 지난해 각각 99억·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1위 제품인 메로펜과 3~8배 가량 격차를 보이고 있지만 포스페넴·메바페넴 역시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측면에서 향후 치열한 매출 경쟁도 예상된다.
중소제약사 중에서는 비씨월드제약·비씨월드헬스케어 메펨·메펨큐가 35억·16억원을 달성하며 4·7위에 랭크됐지만 같은 그룹사로 포함해 산정할 경우 51억원으로 동아에스티 메바페넴을 제치고 3위에 오르는 매출 규모다.
매출 10위권 제품 중 가장 뒤 늦게 출시된 한국유니온제약 유니큐펨도 2021년 출시 원년에 일약 14억의 실적을 거뒀고, 2022년에는 57% 성장한 22억원을 달성했다.
상위 10위권을 제외한 나머지 16개 제품군 외형은 2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볼 때 메로페넴 항생제 시장의 과점 양상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편 메로페넴수화물 성분 항생제는 일반적인 감염성 질환 뿐만 아니라 인터페론·리바비린제제와 병용·단독투여 할 경우에도 급여를 인정하고 있다.
적응증은 패혈증, 폐렴, 방광염, 세균성 수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골수염, 창상감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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