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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칼디비타 반품 비협조 '사실무근'

  • 송대웅
  • 2005-03-24 17:10:30
  • "파손방지 위해 충격완화 소재 내포용기 사용"

바이엘은 최근 약사회측이 공개한 ‘칼디비타정 파손품’과 관련해 정상적인 반품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손방지를 위해 충격완화 소재를 내포한 용기 사용계획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24일 바이엘측은 “칼디비타의 파손.제품에 대한 반품에 비협조적이라는 일부 보도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한국 로슈에서 판매했을 당시에도 칼디비타를 비롯한 모든 일반의약품은 파손시 도매상을 통하여 반품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올해 1월 바이엘로 통합된 이후에도 반품 서비스는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역시 품질상의 하자가 있을 시 반품처리는 계속 할 것”이라고 원활하게 반품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칼디비타의 파손에 대해서는 “씹어먹는 칼슘제인 칼디비타는 운반부주의 등의 경우에 제형 특성상 부수어질 수 있다. 그러나 부수어졌다고 해서 약효가 달라지거나 감소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알약이 파손됨으로 인해서 소비자가 겪게 되는 불편함을 줄이고자, 운반 충격완화 소재를 내포한 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며 현재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혀 대책을 강구중임을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 일반의약품부 강성채 이사는 “이번 일로 칼디비타를 처방하고 계신 전문의 선생님 및 판매하고 있는 약사(님)들에게 혼돈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일이 이 제품의 효능과는 무관한 일이며, 제조 품질상의 하자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그랬듯이 언제든지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엘측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약사회측이 로슈와의 담판때 칼디비타 파손품을 대표적으로 거론한 것이 칼디비타의 반품이 잘 되고 있지 않고 사후관리에 문제가 많다는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방지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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