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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부작용 갈등 청년한의사회 지원사격

  • 정웅종
  • 2005-02-17 12:32:51
  • "의료계의 일방적 매도" 입장 밝혀...양측 공방 확전 조짐

한약 부작용 포스터로 빚어진 의료계와 한의계간 갈등이 법적 다툼까지 치닫고 있는 가운데 확전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17일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는 내과의사회 한약재 독성 캠페인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한약에 대한 무지를 그대로 드러낸 것일 뿐이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한의계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섰다.

청한은 "지금 캠페인은 한약 복용 전에 반드시 병의원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것이다"며 "단지 부작용만 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한의학을 바라보는 양방의사의 편협한 시각일 뿐이다"고 반박했다.

청한은 "결국 내과의사의 캠페인은 서로의 의학을 인정하지 않고 양방의료의 시각으로만 볼려는 옹색함을 드러낸 것일 뿐"이라며 "어떻든지 간에 또다시 한의사와 양방의사 간의 밥그릇 싸움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양측 갈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합의과정조차 없이 의료인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활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한의학이든 양방의학이든 국민들을 위한 의학으로 거듭날 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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