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희망사항 1호, 소포장·향정PTP 공급
- 강신국
- 2005-02-17 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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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24개분회, 상급회 건의사항...11개 분회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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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국들이 원하는 희망사항 1호는 의약품 소포장 공급과 향정약 PTP 의무화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24개 지부의 서울시약 총회 건의사항 집계결과에 따르면 종로구약을 비롯해 모두 11개 분회가 '소포장 의무화'를 통해 재고약 문제 해결및 '향정약 PTP 공급'을 원하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약 등 총 8개 분회가 '동일성분 조제시 사후통보 의무조항폐지'를 꼽아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정비를 요구했다.
약사감시 일원화도 이구동성으로 주장했다. 용산구약 등 총 5개분회가 '약사감시 일원화와 감시회수 최소화'를 요구했고 '약사감시 자율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건의사항도 성동구약 등 총 3개 분회에서 나왔다.
또 조제료 할인, 담합·면대약국 척결, 의약품 재분류를 통한 일반약 활성화, 처방전 2매 발행 강제화, 처방전 보존기간 단축 등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각 분회들은 한방의약분업 실시, 한약제제 의료보험 적용, 100처방 제한 철폐 등 한약관련 현안처리도 주문했다.
한편 약국보조원 제도 신설, 근무약사 근로계약서 작성 의무화, 주5일제 대비 토요 휴일가산제 적용 등도 건의사항으로 접수됐다.
모 분회 관계자는 "상급회 건의사항은 매년 대동소이하다. 이는 일선 약사들이 원하는 제도개선이 잘 되지 않고 있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대한약사회와 지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너무 무리한 요구도 있고 시간이 많이 필요한 건의사항도 있겠지만 일선 회원들의 요구는 합리적인 약국 경영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라며 "올해 만큼은 상급회 건의안건이 공허한 메아리로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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