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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약 토파맥스 '편두통 예방' 보험적용

  • 송대웅
  • 2005-02-16 17:01:10
  • 100mg 투여 환자 50% 두통횟수 감소...23개국서 두통약 사용

한국얀센의 간질치료제인 토파맥스(TOPAMAX)가 국내에서 편두통 예방약제로 허가됐다.

한국얀센은 16일 토파맥스의 효능효과에 ‘편두통의 예방’을 추가토록 허가를 받아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성인은 매일 약 25mg으로 투여를 시작하여 1주 간격으로 25mg씩 증량해 사용하며 1일 권장량은 100mg이며 하루 최대 200mg까지 복용 가능하다.

토파맥스는 편두통의 발생 횟수 등을 줄임으로써 편두통을 예방하며 지난 2003년초 제55회 미국신경과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에서 발표된 임상결과에서 이 같은 효과가 입증됐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26주동안 실시된 다기관의 위약대조 임상에서 토파맥스 100mg을 투여받은 환자 중 49%에서 월평균 편두통 횟수가 50% 이상 감소했고 토파맥스 200mg과 50mg 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도 각각 47%와 39%가 절반 이상의 두통 횟수 감소를 보였다.

국내의 경우 여성중 약 15%, 남성중 9%가 편두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특히 사회활동이 왕성한 30대의 경우 여성의 19%, 남성의 11%가 편두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적응증 추가에 따라 토파맥스는 미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한국을 비롯한 세계 23개국에서 편두통 예방약으로 쓰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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