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비코트 단독흡입-증상악화 54% 낮춰
- 송대웅
- 2004-03-25 1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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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美 알레르기 학회에서 첫번째 임상자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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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의 연간 회의에서 천식 치료제인 ‘심비코트(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 단독흡입요법’에 대한 첫번째 임상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결과,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이 복합 흡입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지속성기관지확장제)와 속효성 흡입제를 함께 사용하는 병용요법 보다 천식증상조절에 훨씬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에 대한 첫번째 연구인 스팀(STEAM) 연구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천식환자 697명이 참여, 6개월동안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비교임상 연구이다.
스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비코트 단독요법은 타제제의 병용요법에 비해 증상악화율을 54%나 낮췄으며 입원율과 응급실 방문 비율이 10분의 1로 줄었고 경구용 스테로이드 복용일수도 77% 감소했다.
한편 두번째로 발표된 스텝(STEP) 스터디는 12개월동안 1,890명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천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비코트 단독흡입 요법을 평가한 비교임상연구이다.
그 결과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은 타제제 병용요법을 사용한 환자들보다 증상악화율이 39%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을 사용한 환자들은 병용요법을 사용한 경우 보다 속효성 흡입제 사용이 현저하게 줄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임상과 관련, 서울대 조상헌 교수(알레르기 내과)는 “이번 발표는 심비코트 단독 흡입요법이 아주 간편한 방법으로 효과적인 천식 억제를 가능케 함을 보여준 매우 의미 있는 자료다"고 말했다.
또한 "심비코트의 단독흡입요법이 승인된다면 일반적인 상황이나 위급한 상황 등 모든 상황에서 한가지 흡입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서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은 천식 치료법의 미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유럽연합에서는 유럽상호인증절차에 따라 심비코트의 병용요법 외에 추가적으로 심비코트 단독흡입요법에 대한 승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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