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GKA 계열 당뇨병 新 약물 발견
- 윤의경
- 2003-07-22 1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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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췌장·간 이중작용 혈당 조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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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는 전임상시험에서 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계열의 약물을 발견했다고 Science지에 발표했다.
로슈의 대사성 질환 부문의 부회장인 조셉 그립포 박사와 연구진이 발견한 새로운 계열의 약물은 글루코카이네이즈 활성제(glucokinase activator, GKA). 글루코카이네이즈의 효율을 증가시키거나 활성화시켜 혈당을 낮출 수 있다.
글루코카이네이즈는 포도당을 분해하거나 대사하는 첫 단계에 관여하는 효소로 정상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췌장에서 인슐린 방출을 조절하여 혈당을 유지시키고 간에서 포도당을 처리하는데 관여한다.
그립포 박사는 GKA 화합물은 췌장이 인슐린을 더 방출하도록 자극하면서 간이 너무 많은 포도당을 생성하지 않도록 유지시킨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당뇨병 환자들은 이런 이중작용을 위해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와 메트폴민(metformin)을 복용하고 있다.
펜실베니아 의대 당뇨병 센터의 프랜즈 매트쉰스키 박사는 "로슈의 발견은 GK가 포도당 센서(sensor)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GK를 약리적으로 활성화시키면 2형 당뇨병에 중요한 임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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