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 기침감기 유행에 약국 진해거담제 판매 늘어
- 강혜경
- 2023-05-16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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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기침에 뮤테란과립, 용각산 등 관련 수요 반짝
- 리노·아데노바이러스 유행…독감 환자도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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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침과 마른기침이 장기화되는 이번 감기 특성상, 처방·조제약을 복용한 이후에도 기침 등의 증상이 이어지면서 약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약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리노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 독감 등도 유행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한 차례 감기가 유행한 뒤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남아 있어 병·의원을 재방문 하거나 약국에서 관련 제제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가량 기침, 가래가 이어진다는 분들도 있다. 어린이 제제에서도 코프와 노즈 판매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B약사도 "뮤테란과립, 용각산, 미놀이나 한방제제인 맥그론과립, 소청룡탕, 윤폐탕, 자모 등을 지명하거나 관련 제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꽃가루와 송홧가루 영향으로 항히스타민제제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8주차(4월 30일~5월 6일)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3.7명으로 전 주 23.0명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급성호흡기감염증 원인 바이러스로는 리노바이러스와 아데노바이러스가 각각 19.9%와 12.9% 검출됐다.
A약사는 "감기 환자 증가로 빚어진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가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슈다페드, 에르도스테인, 뮤테란과립, 풀미칸분무용현탁액, 시네츄라 등에서 품절이 빚어지고 있다"며 "보통 날씨가 따뜻해 지는 6월부터는 감기가 줄어드는 추세지만, 올해는 엔데믹에 따른 영향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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